[에코저널]에코맘코리아와 함께하는 기후위기대응청년협의체 ‘YYET’(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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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1-07-26 18:16
- 조회수 : 2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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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환경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청년들은 바로 기후위기대응청년협의체, YYET이다.
(사)에코맘코리아의 1년 과정 환경교육 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 에코멘토와 UN청소년환경총회 사무국원(의장단)으로 활동했던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YYET을 구성하고 있고, 환경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YET은 Your Youth Environmntal Try&Team의 약자로, ‘왜 아직이라고 생각해? 청년들이 환경문제에 나서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라는 뜻을 모아 탄생한 기후위기 대응 청년 협의체이다. YYET은 ‘탄소 제로 플래닛’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있다.
기후위기대응청년협의체 YYET은 '탄소 제로 플래닛'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3번이자 인류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인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상에 목소리를 내며 행동하는 협의체다. YYET의 구성원들은 ‘우리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장 먼저 시행된 캠페인은 바로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이다. 현대인들의 필수 의사소통 방법인 ‘이메일(e-mail)’이 기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주목했다.
영국 탄소발자국 전문가인 마이크 버너스 리 랭커스터 대학교 교수에 의하면 매일 수백만 개가 훨씬 넘는 이메일들이 저장되는 데이터 센터는 정보들의 보존을 위해 365일 24시간 가동된다. 이 데이터 센터에서 생성되는 열기를 식히기 위해 가동되는 냉각장치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대한민국 1년 전기 사용량의 약 4배에 달하는 9억 톤 가량이다. YYET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변화와 이메일의 연관성에 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메일함 비우기를 실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Letter Project’는 기업 또는 정부 등 해당 단체에 편지를 보내 직접적인 시정 조치 혹은 피드백을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YYET 멤버들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첫 Letter project는 CJ제일제당의 ‘햇반용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재활용을 위해 따로 선별되어야 하는 other 플라스틱이 무분별하게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 버려지는 점을 문제점으로 선정하고 other 플라스틱의 문제점에 대한 카드뉴스를 제작한 후, 용기 재질 개선을 촉구하는 편지를 작성했다. 대학가에 대기하며 수십 개의 햇반 용기 설문조사 결과, 시정내용을 CJ제일제당에 송부하는 프로젝트다. CJ제일제당으로부터 햇반 용기의 실제 재활용 상황과 용기 재질 개선 의지가 담긴 유의미한 피드백을 받아내는 등 주목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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