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생물다양성-생물자원 소중함 전한다 (201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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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0 10:39
- 조회수 : 2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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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의 소중함은 우리가 먼저 알고 널리 알린다." 2016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 워크숍을 마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장차 이 나라 최고의 환경생태 전문기자가 돼 지식을 공유하고 전달하는데 앞장서겠다.”
실력과 의욕으로 가득 찬 ‘2106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 워크숍’이 지난 11일 인천 환경공단 내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생물자원관)에서 기자단, 가족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요일답게 이곳엔 많은 관람객이 찾았고 대부분이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자녀 및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 날 제주도를 비롯해 대구,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그린기자단 멤버들은 한결같이 지구촌의 환경과 생물다양성 위기에 공감하고 있었고, 각자의 영역에서 환경파수꾼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조류, 양서류, 파충류 등 특별한 관심분야와 함께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 앞으로 그린기자단의 활동이 기대되게 했다.
△김의식 해설사의 해설로 생물자원관 관람을 하고 있는 그린기자단 학생들.
행사는 먼저 생물자원관 소개와 함께 생물자원관 교육 및 전시장을 직접 둘러봤다. 학생들은 이곳서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김의식 해설사의 깊이가 있고 맛깔스런 해설과 함께 수많은 동식물 표본과 박재를 보면서 기자단이 장차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학생 기자들은 열심히 메모장에 기록을 남겼고, 일부 학생들은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다.
1시간20분간의 내부 투어를 마친 기자단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의 생태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대한민국 천헤의 자연생태가 앵글에 고스란이 담긴 귀중한 자료였다.
이어 학생들은 그린기자단에 가입하게 된 동기와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학생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의 보존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린기자단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이지현 에코맘코리아 사무처장.
마지막으로 박원정 환경미디어 편집국장이 ‘작은 기자, 큰 기사’라는 주제로 현재의 미디어 환경과 올바른 기사작성법에 대한 강의를 했다.
박원정 국장은 “여러분이 비록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은 기자지만, 여러분들이 직접 취재하고 남기는 기사는 많은 사람을 감동시키고 환경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큰 기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원정 환경미디어 편집국장이 ‘작은 기자, 큰 기사’라는 주제로 올바른 기사작성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한편 그린기자단은 전국의 고교생과 대학생 등 41명으로 구성됐으며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의 발굴 및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월 1건씩 기사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게 되고 웹진 발행과 함께 네이버, 구글, 다음 등 포털에도 기사가 공유된다.
기사전문보기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805695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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