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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환경톡톡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7]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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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1 10:11
  • 조회수 : 1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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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일상생활에서 수비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아이디어부터 잘못 알려진 환경상식까지!

하지원 대표가 여러분께 지구 지킴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사)에코맘코리아◦소년조선일보◦대교 공동기획 

 

아이비·행운목, 공기 정화하고 습도 조절

 

"민준아, 관음죽에 물 좀 주렴. 그 옆에 벤저민에도 듬뿍 주고. 참, 아이비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옮겨 놓고…."

"관음죽? 벤저민? 아이비? 아이참, 도대체 어떤 거야? 엄마는 왜 귀찮게 집 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거지?"

관음죽, 벤저민, 행운목, 아이비…. 집 안에서 키우는 식물들은 종류가 참 다양해요. 식물들의 이름이 다른 만큼 키우는 방법도 각양각색이죠. 그래서 식물마다 물 주는 방법, 햇빛 보게 하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실내에서 이런 식물들을 키우는 걸까요? 실내를 아름답게 꾸미려는 목적도 있겠지만,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예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우주정거장의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한 끝에 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식물들을 발표했어요. 대표적인 식물들로는 관음죽, 아이비, 행운목, 벤저민, 고목나무, 백운목, 튤립 등이 있지요.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면서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들이에요. 이러한 식물들을 집 안 곳곳에 놓아두고 잘 보살피면 실내 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속 유해 물질도 흡수해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답니다.

물 주는 게 귀찮다고만 생각했던 집 안 식물들이 습도 조절을 해 주고, 실내 공기도 정화해 주고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면서 집 안 식물들을 소중하게 가꿔 주세요.
 
일러스트
                

〉〉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법

집에 있는 식물들의 이름을 파악한 뒤 각각의 화분에 색다른 이름표를 붙여 주세요. 그리고 물을 줄 때마다 식물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세요. 집 안의 나쁜 공기를 깨끗하게 해 주는 고마운 존재니까요.



소년조선일보·에코맘코리아·㈜대교·주니어북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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