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자원순환 동참해요"‥UN 청소년 환경총회 열려 (201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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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0 13:15
- 조회수 : 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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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EBS 뉴스G]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곳곳이 쓰레기 폐기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각국을
대표해 자원 순환을 촉구하는 ‘UN 청소년 환경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소년들이 삼삼오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쓰레기 매립장에 모여듭니다.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우려한 학생들은
직접 빨간색과 초록색 조끼를 입고,
일회용품 NO, 재활용품 YES라는
대형 글자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벌입니다.
이들은 올해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여하는 300명의 청소년 대표단.
전 세계가 폐기물을 줄여
자원순환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채승훈 3학년 / 서울 상명중
"쓰레기 매립지를 비롯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보니까
환경 문제가 어느 정도 심각한지 알았고, 환경 분야에서
한국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습니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U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 청소년 총회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들은 환경 위기를 몸소 체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도 함께 고민합니다.
인터뷰: 하지원 대표 / 에코맘코리아
"쓰레기가 어떤 문제를 발생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원순환 사회를
위해서 아이들이 어떤 기술을 또 어떤 정책으로
개발돼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될 거고요."
올해 의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순환'
3일 동안 열린 모의유엔총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각 나라의 대사가 돼
폐기물과 재활용 쓰레기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일회용품과 분리수거 등 분과별로
안건을 표결에 부치고 결의안도 채택했습니다.
인터뷰: 신상진 새누리당 의원 / UN청소년환경총회 조직위원장
"이런 배움의 자리 또 토론의 자리를 통해서 함께 해결점을
모색하는 소중한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하는
에코 리더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청소년들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안은
UN과 환경부에 제안될 예정입니다.
EBS 뉴스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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