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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후활동가, 친환경 아이디어 공유, 에코나우-LG생활건강, 그린밸류 캠프 개최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코나우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청년기후환경활동가들이 의지를 다졌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성에 공감하면서 각자의 의견을 나눴다.

환경단체 에코나우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청년기후환경활동가들과 ‘그린밸류 by YOUTH 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밸류 YOUTH는 에코나우와 LG생활건강이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각국에서 선발된 20개팀, 103명의 청년들이 1년간 캠퍼스와 지역 사회에서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 수행을 앞두고 있다. 팀별 활동비와 함께 전문가 특강, ESG캠프, 멘토 코칭 등의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청년기후환경활동가들 외에도 시민 스쿠버다이빙팀,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강릉시 관계자, ESG 전문가 등 130명이 참여해 주문진 해변 비치코밍과 ESG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비치코밍은 유엔환경계획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 청년들과 추진하는 ‘타이드 터너스 플래스틱 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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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단체와 기업, 그리고 미래세대 소비 주체인 청년이 함께 그린 임팩트를 펼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이번 ESG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의 에코리더로서의 역량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기사원문 바로가기 : https://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72338#google_vign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