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205네제로는 사람이 시작, 서초의 그레타툰베리를 키워라!(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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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11-25 09:23
- 조회수 : 2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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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넷제로는 사람이 시작, 서초의 그레타툰베리를 키워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그린 서초···민·관·학 공동협력 선언
서초구만의 안정적 · 체계적인 환경교육 기반 조성 기대
서초구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왼쪽부터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용호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사진제공=에코맘코리아)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호, 이하 지원청)과 9일 서울시 최초로‘환경교육도시’를 선언했다.
급격한 기후변화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환경교육도시 선언문에는 ▷환경교육 지원 체계의 구축과 기회 확대 ▷주민 의견 수렴 및 민·관·학 협력 강화 ▷환경자원의 지속적 발굴·보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등이 담겨 있다.
2050순배출제로를 앞두고 30년이 남은 현재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탄소배출은 7억 톤에 달한다. 1인당 탄소배출량은 유럽 6톤, 중국 6.6톤, 일본 7톤에 비해 우리나라는 13톤에 이른다.
이에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적 행동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그 첫 번째 단계로 미래세대를 위해 안정적, 체계적인 환경교육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탄소배출의 원인이 발전소, 자동차 등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시킨 배달 음식, 택배, 핸드폰 사용 등 모두가 탄소배출과 연결돼 있음을 미래세대가 알도록 교육함으로써 서초의 그레타툰베리를 키워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도시 서초구를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으로 보전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데 공동노력을 다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간담회에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제 8대 UN사무총장)은 “중장기적인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에 기후·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반영하자”고 제안한바 있으며, 지원청은 이번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기관인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서초구의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와 서초의 환경리더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초구는 그동안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일반주민과 유아·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환경교육 사업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난달 서초구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제정은 서초구 환경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환경교육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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