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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서울시, ‘생활 주변 방사선, 이대로 안전한가?’ 워크숍(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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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3-02 14:37
  • 조회수 : 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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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지만 갈수록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생활 주변의 방사선에 대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알아보고 안전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시 장군마을에 있는 연구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생활 주변 방사선, 이대로 안전한가?’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라돈에 대해 박경북 김포대학교 교수와 조승연 연세대학교 교수가 ‘한국에서 라돈 문제의 실체’, ‘국내·외 라돈 이슈와 관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특히 박경북 교수는 라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시민들이 알아야 할 라돈에 대한 기본지식을 공유하고 조승연 교수는 생활밀착형 제품과 주거·장기 체류공간에 대한 자연방사능 기준 초과 사례 및 관리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최경숙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간사가 ‘방사능 시대, 시민들은 무엇을 원하는가?’를 주제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의 이슈에 대해 다루며 윤윤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국내 지하수 중 방사성동위원소 함량 실태’를 소개한다.

또 윤윤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화강암지대 암반 지하수에서 방사능 물질 검출 전국 조사결과 현재까지 약 3000여개 지하수에 함유된 라돈과 우라늄 지질 분포 특성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포럼에는 보건환경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에코맘코리아,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가 후원으로 참여해 시민이 느끼는 방사선 안전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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