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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ELEVEN] 안산, 마지막 홈 경기서 쓰레기 줍기 국가대표 선발전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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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0 14:40
  • 조회수 : 2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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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가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과 함께 안산 와~ 스타디움을 ‘그린 스타디움’으로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안산은 지난 21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5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구단, 관중, 청소년이 함께 하는 그린 스포츠 문화를 확산해나가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당시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업무 협약식 이외에도 안산 선수단의 ‘내 컵 쓰기 선언’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젬코리아가 주관하는 안산 지역 청소년 쓰레기 줍기 스포츠를 진행했다.

쓰레기 줍기 스포츠는 2020 도쿄 올림픽에 특정 관중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벤트를 통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21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세 번째 한국 대표 선발전이 벌어졌다.

쓰레기 줍기 스포츠는 다섯 명이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가장 많은 쓰레기를 모아온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쓰레기마다 정해진 포인트를 합산하여 승부를 가리며, 당시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국가대표 예선 통과와 함께 안산 유니폼 및 영화 관람권 등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제종길 안산시장 겸 안산 구단주는 “안산은 바다와 숲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 도시다. 안산이 친환경스포츠 문화를 확신하기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면, 시민들의 에코라이프 확산에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공원 안산 단장 역시 “홈 경기에서 환경적 요소를 가미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교육과 의식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안산은 팀 컬러가 녹색이다. 자연스럽게 스포츠와 환경을 접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생각이다. 우리 안산에서 쓰레기 줍기 스포츠 국가대표가 나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도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환경 가치를 더한다면 생활 속 환경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특히 청소년이 좋아하는 선수들이 앞장서준다면 파급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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