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환경의 날 기념' 2017 글로벌에코리더 토크콘서트, 6월 3일 개최 (20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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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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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기념' 2017 글로벌에코리더 토크콘서트, 6월 3일 개최
을지로 페럼홀에서...'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우리의 이야기' 주제
재해재난, 적정기술 등 적응 방법과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한·중의 활동 공유도
기후변화시대를 살아갈 청소년과 전문가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해법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환경단체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 LG생활건강과 함께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3일(토) 오후 2시 을지로 페럼홀에서 '2017 글로벌에코리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우리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에코리더 200여 명과 대학생 에코멘토 20명이 참여하며, 기후변화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특강과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스스로의 해법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를 주제로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환경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된다.
먼저 첫 번째 강연 ’기후변화 시대, 생존하라!‘는 폭풍, 폭설 등 기후변화 시대에 잦아진 자연재난에 대비한 생존방법에 대해서는 우승엽 도시재난연구소 소장이 강의한다. ’작은 것이 세상을 구한다‘ 슬로건과 함께 마실 물이 없을 때 정수법, 지진 대피 방법, 생존 배낭 싸기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베이징과 시민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중국 최고의 환경단체인 ‘자연의 벗’ 양단이 내한해 활동내용을 발표한다. 최근 중국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의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다. 양단은 중국의 시민사회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펼치고 있는 활동과 중국 청소년들의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연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기술, 적정기술’로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인 적정기술에 대해 신선경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현대의 과학의 발전과 이로 인한 문제, 그리고 제 3 세계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개발, 적용되고 있는 적정기술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어 마지막 강연은 ‘에코는 연결이다’라는 주제로 사회, 경제, 환경의 모든 문제들은 결국 연결돼 있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서는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주제로 정창권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이후 질의응답과 토론은 에코리더들이 미리 작성한 질문지가 있는 질문판을 무대에 올려 에코리더들의 질문에 답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에코리더들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마을과 학교에서 기후변화문제 해결을 위한 UNEP서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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