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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1급 발암물질’ 요리매연 ...국민 10명 중 7명 “위험성 몰라”(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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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4-01-18 15:55
  • 조회수 : 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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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요리매연 ...국민 10명 중 7명 “위험성 몰라”


에코맘코리아, ‘요리매연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연구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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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 제공


‘1급 발암물질’ 요리매연 노출 위험에 대해 잘 모르는 국민이 많고, 요리매연 노출과 영향에 대한 실태조사도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이같은 내용의 ‘요리매연에 의한 건강 위해도 및 리스크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펴낸 보고서로, 요리매연으로 인한 피해 실태 및 선행연구 분석, 건강 위해성 인지도 및 행동 습관 조사 결과, 관리 대책 분석 및 평가,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체계 정립 방안 제언 등이 담겼다.


요리매연은 대부분 PM1.0 이하의 초미세먼지로 이뤄져 체내 흡수율이 매우 높다. PAH 등 발암물질이 다량 포함돼 폐질환, 심혈관, 뇌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요리매연을 제거하지 않고 외부로 그냥 배출하면 초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고, 어린이, 노인 등 민감·취약군에 더욱 위험할 수 있다. 2021년 근로복지공단은 요리매연에 의한 폐암으로 숨진 급식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처음 인정했다. 지난해까지 76명이 산재 승인을 받았다.


<중략>


에코맘코리아는 ▲국가재난 분류체계에 요리매연 항목 추가 및 관련 안내서(매뉴얼) 마련 ▲‘국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개정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 행동 요령’ 개선 ▲‘미세먼지 건강 수칙 가이드’ 개정 ▲공익광고 등 방송을 통한 정보제공 ▲정보제공 플랫폼 마련/운영을 제언했다. 보고서 원문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실질적 정책 마련과 적극적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요리매연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용 지출을 줄여 국가재정 건전성에도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기사원문 바로가기 :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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