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경제]요리매연 암유발 물질로…"환기로 해결문제 아냐" (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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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3-09-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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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매연 암유발 물질로…"환기로 해결문제 아냐"
관련 폐암환자 지속 증가
유해인자 모니터링 표준화
인체영향 저감조치 등 촉구
▲ 한국환경연구원 서양원 연구보건실장이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요리 매연(조리흄) Free,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토론회에서 '요리매연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사진=안세진 기자 © 동아경제신문
[동아경제신문=안세진 기자]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요리 매연이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분류되는 등, 다양한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실제로 요리매연의 유해성분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폐암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요리 매연(조리흄) Free,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요리매연 유해인자의 모니터링 기법 표준화를 통해 실효성 있는 인체 영향 저감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은 "요리 매연으로 인한 유해인자의 모니터링을 통해 유해물질의 종류와 농도, 분포 등을 이해하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조속히 파악해 유해성을 낮출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은 "조리 근로자 및 가정주부, 실내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민감·취약계층은 특히 요리 매연에 지속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라며 "요리 매연은 단순히 실내 공기질 문제로 보고 해결방안을 환기로만 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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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아경제신문 https://www.d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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