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에코맘코리아 에코리더의 극장 앞 외침…“아바타2 일회용 3D안경 NO”(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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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3-0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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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 에코리더의 극장 앞 외침…“아바타2 일회용 3D안경 NO”
“소비자의 목소리가 변화 이끌어 내는 가장 큰 힘”
에코맘코리아의 청소년·청년 에코리더들이 서울의 한 멀티플렉스 앞에서 일회용 3D안경의 폐기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 증가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에코맘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흥행과 함께 막대한 양의 일회용 3D안경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폐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교육단체 에코맘코리아의 청소년·청년 에코리더들이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18일 한 영화관 앞에 모였다.
KOBIS(발권)통계 기준 국내에서 지난 17일까지 총 311만명의 관객이 일반 3D상영관에서 아바타2를 관람했고, 이들이 사용한 일회용 3D안경은 대부분 쓰레기로 폐기됐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중학생 서지율 양(15세)은 “친구들과 아바타2를 보고 나오는데 3D안경을 통에 버리라는 안내문을 보고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의 주제는 환경 사랑인데 막상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에코맘코리아 기후위기대응청년협의체 YYET의 이해완 대표(25세)는 “우리가 영화를 즐기는 만큼 3D안경이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되어 버려진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소비자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영화관에 목소리를 내 주는 것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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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사이트코리아(http://www.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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