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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과 환경교육단체 (사)에코맘코리아가 청소년에 대한 환경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코맘코리아는 지난 8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 정상회의(GGGW)’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에릭 솔하임(Erik Solheim) 사무총장과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가 오는 10월 1일~3일 개최되는 UN청소년환경총회를 비롯해 대한민국 청소년 환경교육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며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환경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에릭 솔하임 UNEP 사무총장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환경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에릭 솔하임 UNEP 신임사무총장은 노르웨이 환경부장관 출신으로 이번이 한국 첫 방문이다.

한편 에코맘코리아는 지난 2009년 발족한 환경교육단체로 UNEP과 양해각서를 맺고 국내 유일의 UN청소년환경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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