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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소통으로 지속가능한발전 꾀해야.. (201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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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0 10:36
  • 조회수 : 2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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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기후변화시대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과 상생이 중요하다는 데 전문가들과 대학생들이 뜻을 함께 했다.

지난 23일 5월 축제가 한창이던 고려대 4·18 기념관 소강당에서 고려대 그린캠퍼스가 주관하고,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KU 환경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우리의 삶’이라는 큰 주제로 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본지 김익수 편집대표
국민행복, 사회·경제·환경에 큰 영향
본지 김익수 편집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소통의 부재’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국민행복 중심의 국가발전을 이뤄야 사회·경제·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기후변화, 고령화, 다문화 등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달성을 저해하는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진정성과 방향성이 중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균형과 조화가 어우러진 통합적 사고를 해야 한다”며, “국제사회가 설정한 17개 SDGs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문제다. 이것을 총괄·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일을 대통령이 직접 맡아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지자체 중심의 생활정치 필요
이어진 토론시간을 통해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가습기살균제 판매한 나라가 한국이 유일한 나라다.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생활과 밀접한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고, 고려대 박세훈 총학생회장은 ”환경을 위한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매우 중요하고, 명확한 제도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녹색당 하승수 위원장은 “미국 차기 대통령 향방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과 파리협약의 운명이 달렸다”며, “우리나라는 대통령 선거에서 기후변화가 대두된 적이 없다. 대통령이 반드시 관심 가져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김익수 대표는 “미래세대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 지속가능한발전”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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