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241명 청소년리더,241그루의 나무와 함께 자라나다!(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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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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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명 청소년리더, 241그루의 나무와 함께 자라나다!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환경부(조명래 장관)은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과 함께 11월9일 서울대학교 43-1동 2F 강당에서 ‘2019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물다양성과 이준희 과장이 참석해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제14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26개교 45팀 241명)와 2019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총2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아울러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 시상을 시상하고 생물다양성에 관한 토크콘서트와 각 팀별 한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부대행사도 열었다.
청소년리더 최우수상에는 서산중앙고등학교의 ‘Explore'팀, 대덕중학교 ‘2기 도룡골 서포터즈’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대덕중학교 ‘V.I.P탐험대’, 대덕중학교 ‘대덕 TREE’, 대전글꽃중학교 ‘MiSaver-M', 마석고등학교 ’묵현천 세이버', 서산중앙고등학교 ‘Reptilia’, 전주연합동아리 ‘우리동네 챔피언’ 등 6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Explore’팀은 서산시 옥녀봉 및 가야산 개심사, 신장천, 서산중앙고등학교 주변 생태계 관찰(모니터링) 생태적 가치탐구 활동으로, ‘2기 도룡골 서포터즈’팀은 지속적인 교내 생물다양성 홍보활동과 갑천·탄동천 탐사 및 생물다양성조사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구성된 2019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은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월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취재를 진행했다.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종을 비롯해 산양의 잇따른 폐사의 원인 및 대책방안, 현대기술로 멸조우이기종의 발견 등 멸종위기종에 대한 내용도 담아냈으며, 생태계를 지키는 유튜버, 무궁구진한 커피찌꺼기 활용법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는 주제로도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들이 작성한 기사는 매월 선별해 ‘환경일보(hkbs.co.kr)'와 웹레터를 통해 국민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페스티발에서는 2019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 중 4명의 최우수기자를 선정,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 14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각 최우수 팀 대표, 18년도 그린기자단 대표, 19년도 그린기자단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해 ‘생물다양성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끝으로 이준희 생물다양성과장은 “이 자리에 계신 청소년리더 및 그린기자단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는 메신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자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실전해 주길 바라며, 여러분 개개인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모여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물자원 이용을 위한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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