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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에코맘코리아 '창립1 0주년 콘서트'성황리 진행(201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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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5 09:28
  • 조회수 : 2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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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 ‘창립 10주년 콘서트’ 성황리 진행지구의 날 10년 성찰, 향후 10년 기약하는 에코마음 자리 마련
‘미세먼지, 쓰레기 문제 없는 행복한 지구 만들기’ 동참 촉구

​에코맘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코맘코리아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번 째 봄, 에코맘콘서트’를 4월18일 서초문화에술회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전 환경부 장관),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 윤주하 이사장, 신상진 국회의원, 오신환 국회의원, 노재식 고문, 전의찬 교수,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의 내빈을 비롯해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페라 갈라쇼에는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뮤지컬 최고 여우 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김순영, 국내 최고 오페라단인 김자경 오페라단의 정지철 예술감독, 정가(正歌)에는 전통 정가의 맥을 이어오면서 연극, 영화, 무용, 미술 등에서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예술창작 단체 정마리 컴퍼니의 보컬리스트 정마리가 함께했다.

 

뮤지컬 갈라쇼에는 세계 합창 올림픽에서 금메달 2연패를 달성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체임버 오케스트라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연주자들과 장애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통합 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팀 및 첼리스트 강미사 등이 출연했다.

 

또한 에코맘코리아 대학생 인턴으로 참여했던 보컬리스트 김원준과 에코맘코리아의 환경교육인 에코리더에 참여 중인 이승학, 김가연 학생이 대표로 나서 환경사랑 실천 경험을 전했다.

지속가능한 에코라이프 실천 한뜻 

마지막 무대는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활약 중인 세계적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가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번 공연은 마이클 리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모든 출연진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에코라이프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에코맘코리아는 지난 2009년 환경단체로 시작해 UN환경계획과 MOU(업무협약)를 맺고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 중인 NGO로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생물다양성 청소년 리더 등과 같은 청소년 환경 교육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해마다 독거노인 2000여 가구를 방문해 건강 살피기에 집중함은 물론 미세먼지, 화학먼지 등에 관한 정책제안 및 국민소통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며칠 전 노틀담 성당 화재를 보며 우리가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아름다운 지구도 저렇게 처참하게 변하겠구나 싶어 가슴 아팠다”며 “우리 모두는 자연의 일부로서 지구라는 집에 살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쓰레기 문제 등이 없는 행복한 지구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  nubooriy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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