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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게임 '아쿠아 리퍼블리카' 3월 출시

해외 14개국 1500여개팀 학교 수업에서 활용 중…에코맘코리아가 UNEP 파트너로 선정

 

환경교육단체 에코맘코리아가 유엔환경계획(UNEP)이 개발한 청소년 환경교육을 위한 게임 '아쿠아 리퍼블리카 게임(Aqua Republica Game)' 한국판을 3월 내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쿠아 리퍼블리카'는 물을 통해 자원, 음식, 에너지, 돈 등을 관리하며 환경을 유지해야한다. 현재 전 세계 90여개 중고등학교 1500개팀이 게임을 통해 수자원 관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한국에서는 UNEP의 파트너로 에코맘코리아가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후원으로 3월부터 자유학기제에 맞추어 학교 방문형 환경게임 프로그램으로 국내에 보급될 예정이다.

학교 보급에 앞서 지난 2월28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중고등학교 환경, 과학, 융합 등 교사 40명을 초청해 'Aqua Republica 론칭 포럼'을 열어 온라인 게임을 활용하는 프로그램과 시스템 사고와의 연관을 배웠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온라인 게임과 시스템 사고 교육을 통해 재미있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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